모방범1.2.3 - 미야베미유키 모방범 / 문학동네 (2012년 3월) 1-328. 토막살인사건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지탱하고 있는 광고는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젊은 여성의 영상뿐 이었다. 어쩌면 그런 영상들이 어떤유의 위험한 상상력을 가진 인간의 마음에 강한 자극을 주는 게 아닐까. 광고속에 난무하는 젊은 여성들의 화.. 독서는 마음의 양식 2018.03.08
노동의 배신 - 바버라에런라이크 노동의 배신(원제 : Nickel and Dimed) / 부키 (2012년 6월) 47. 가난한 사람들만 아는 절약법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난하기 때문에 추가로 드는 비용이 수두룩했다. 아파트를 구할 때 지불해야 하는 한 달치 집세와 한 달 집세에 상응하는 보증금이 없으니 결국 일주일 단위로 방을 빌리.. 독서는 마음의 양식 2016.12.16
파이 이야기 - 얀 마텔 파이 이야기(원제 : Life of Pi) / 작가정신 (2004년 11월) 절망은 호랑이보다 훨씬 무서운 것이다. 107. 사람들은 조바심에 시달려 이주한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아무것도 못 얻을 거라는 불안감이 야금야금 파고들어서. 일 년 걸려 쌓은 것이 남의 손에 하루 만에 무너지라는 불안감 때문에. .. 독서는 마음의 양식 2014.12.13
고령화 가족 - 천명관 고령화 가족 / 문학동네 (2010년 2월) 105. 몇 년간 살 붙이고 살던 마누라에게 다른 남자가 있는지 어떤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얼굴 몇 번 보고 사람 속을 안단 말인가!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근배씨가 실은 이미 오래 전에 파산을 했는지..... 123. 누군가 올레 앤더슨을 찾아가 킬러들이 그.. 독서는 마음의 양식 2014.12.01
낙원1.2 - 미야베미유키 낙원 / 문학동네 (2008년 7월) 1권 20. 그렇게 큰 사건이었는데도,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는 어느새 기억마저 희미해졌다. 21. 더 이상 외면하지 않겠다는 각오와 적극적으로 맞서겠다는 선언은 다르다. 49. 이 사람은 이렇게 정에 치우치는 면이 있었구나, 하고 .. 독서는 마음의 양식 2014.10.14
내 심장을 쏴라 - 정유정 내 심장을 쏴라 / 은행나무 (2009년 4월) 46. 이 바닥 밥을 먹어본 자는 안다. 정신병원은 치료 기관이 아니라 교육 기관이라는 걸, 슨응을 익히는 학습장이라는 걸, 반항은 더 지독한 궁지와 같은 말이라는 걸.... 52. 패인은 ..... 자명하다. 관계를 지속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좋았던 .. 독서는 마음의 양식 2014.10.10
소수의견 - 손아람 소수의견 / 들녘 (2010년 4월) 22. 경멸이 부러움과 유사한 감정이라는 사실이다. 28. 옆 테이블에 앉은 아이들은 술잔을 기울이며 내 시절과 똑 같은 이야기를 한다. 늙은이들이 우뚝 선 나라의 참을 수 없는 고루함, 그리고 마치 논리적 귀결인 것처럼 따르는 부조리와 부정의에 대해, 나도 .. 독서는 마음의 양식 2014.10.10
[스크랩] 너에게로 가는 나홀로 산행..천보산과 칠봉산산행 ▒ 너에게로 가는 나홀로 산행..천보산과 칠봉산산행 회암사지와 회암사를 경유하여.. - 2014/02/23 - 회암사지(檜巖寺址)는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있는 회암사의 절터이다. 회암사지는 사적 제128호로 창건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나 보우선사의 원증국사탑비(圓證國師塔碑)에 의해 1313년(충.. 산으로 가는 길 2014.06.10
북촌 문화 기행 나들이. 2014.03.30 날씨가 완연한 봄날씨에 회원님들과 같이 안국역에 모여 북촌에 있는 문화재를 둘러볼까 하여 탐방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상감 관천대(보물 1740호) : 조선시대 기상대나 천문대인 관상감이 있던 자리에 설치한 것으로, 흔히 소간의대(小簡儀臺)나 ‘별을 관측하느 대’ 라는 뜻에서 첨.. 홀로 걸어간 길 2014.04.06
내장산 산행. 2012.11.3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오는 문턱에 내장산 등산길에 나섰습니다. 내장산은 전북 정읍시 내장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거지가 서울이다 보니 등산이 아니면 갈일이 없는 지역입니다. 신사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해 봅니다. 가는길에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이서휴게소에 들러 한.. 홀로 걸어간 길 2014.03.25